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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벤처기업과 마늘 공동 연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중국산 마늘 수입에 대비, 벤처기업인 ㈜대덕바이오와 마늘에 관한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원예연구소의 분석기술과 대덕바이오의 제품화 기술을 통해 마늘을 이용한 농약대체 물질, 품질 보전제, 기능성 건강보조 식품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원예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마늘의 유효성분 추출과 안정화 작업을 통해 2004년에는 구체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며 “새로운 마늘 시장 창출로 국내 마늘 생산농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기자 kym@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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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호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