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은 최근 개최된 제12대 성남문화원장 선거에서 김대진<사진> 후보가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사진과 특별회원 26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4표를 획득한 김 후보는 12표를 얻은 박형원 후보를 따돌리고 선출됐다.
다음달 7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4년간 성남문화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성남시의원과 의장을 지낸 의정경험을 살려 전국 최고의 문화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판교박물관과 시립박물관을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방안과 문화원 이사회 연회비 인하, 장학금제도 추진, 문화원 사회적 인식 확대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