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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물 무상시대 열겠다”

‘살 맛 나는 道 만들기’ 5+1 제시

 

통합진보당 백현종 경기도지사 ‘출사표’

백현종 통합진보당 부천원미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제2의 무상시대를 열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새누리당 김문수 지사가 무분별한 보여주기식 토목행정을 시행해 서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노동자, 농민이 살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 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5+1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민주노동당은 무상교육과 무상의료의 기초를 마련했다”며 “통합진보당은 전기, 가스, 물에 대한 쿼터제(기본사용량 무상·추가사용량 요금 부과)를 도입해 기본권을 보장함으로써 제2의 무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버스부터 모든 주민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일반버스는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학생, 농촌 및 취약지구 주민들부터 무료교통카드를 발급해 무상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공공부문 완전 정규직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고교 무상급식, 31개 시·군 지역거점 공공병원 건립, 반환미군기지 통일특성화 도립대학 설립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백현종 위원장은 서울대신학대 총학생회장,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나눔과 섬김의 교회 담임목사,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나눔과 섬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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