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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청 ‘청렴서포터즈단’

청소 솔선수범 청렴 캠페인


○…수원화성돌기의 산 역사인 수원교육지원청의 ‘행복수원교육 청렴서포터즈단과 함께 한 청렴 캠페인’에 큰 관심이 모아져.

수원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서포터즈단’은 시민들에게 청렴풍선을 배부하고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청소까지 솔선수범해 정조대왕과 정약용선생의 청렴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김영일 교육장은 “수원 교육가족의 자발적인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책임있고, 깨끗하고, 공정하게 ‘클린 ACE 2014, 행복 수원교육’ 실천으로 학생·학부모는 물론 수원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한 수원교육이 될 것”이라고 자신.

두 살배기 손녀와 화성 한바퀴

매년 꾸준히 참가… 올해 더 특별


○…매년 집 앞에서 열리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돌기’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는 송대규(69·남수동)씨.

올해는 손녀 송아라(2)양과 함께 참여해 더욱 보람되고 뜻깊다고 전해.

세계인이 감탄하고 부러워하는 문화유적인 수원화성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 것에 늘 자부심을 느낀다는 송대규씨는 “매년 중고생은 물론 시민들에게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는 경기신문사가 존경스럽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화성돌기 행사에 꼭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

 

 

 

적십자 응급처치 실습교육 인기

인공호흡·심폐소생술 직접 배워


○…“위급할 때 당황하지 않고 처치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화성돌기 행사장에 마련된 응급처치 실습 교육이 큰 인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직원 10여명이 인공호흡 교육 실습기구를 설치하고 전문 강사를 배치해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품이 걸린 퀴즈와 포토존 등을 마련해놔 지나는 이들의 눈길 끌어.

초등생 자녀와 함께 찾은 김현석(41)씨는 “TV에서만 보던 응급 소생술 교육을 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몸으로 배워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밝혀.

 

 

 

 

 

 

 

 

 

 

 

 

 

 

 

 

 

 

 

 

 

수원삼성 블루윙즈 룰렛 이벤트

축구 관심 많은 남녀노소 북새통

 

 

○… “조금만 더 더 더..!”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이 마련한 룰렛이벤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축구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로 줄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인기를 누려.

홈경기 티켓부터 연필꽂이, 손수건, 어린이용 점퍼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지만,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났고, 공식 마스코트 ‘아길레온’과의 사진 촬영도 인기.

참가자 김현호(17·삼일공고 1년)군은 “계속 ‘꽝’에만 당첨되고 있어 오늘 당첨될 때까지 할 것”이라며 “아무거나 받게만 해 달라”며 주최 측에 애원해 웃음바다.

행사장 인근 마트 ‘행복한 비명’

손님 몰려 “장사 마비될 정도”


○…화성돌기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A마트는 구름처럼 몰려온 중·고등학생 손님들로 인해 장사가 마비될 정도가 되자 즐거운 비명.

A마트는 이번 행사 출발점에 위치해 오전 일찍부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해 서장대를 지나 장안문과 연무대를 거쳐 다시 복귀하는 학생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역활을 톡톡히 한셈.

혼자 마트를 지키던 직원 강모(21)씨는 “일찍부터 학생들이 몰리면서 삼각김밥이랑 햄버거 100여개가 모두 동난 상태”라며 “장사가 잘돼 좋긴하지만 너무 바빠 정신이 없는 상황이고, 내년 화성돌기 때는 단단히 준비해야겠다”고 한마디.

여든 나이에도 학생들과 나란히

10년 전부터 매주 한바퀴 ‘노익장’


○…80세 나이로 당당히 학생들과 함께 화성 한 바퀴를 돈 이철영(81·인계동) 할아버지.

“원래 걷기를 좋아했고, 10여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 주말이면 어김없이 수원화성을 돌고 있다”는 이철영 할아버지는 “참가자가 너무 많아 응모권 접수를 못한 게 좀 아쉽지만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내년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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