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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대항마’ 부재 속 與 예비후보 저마다 1위 선점 ‘사활’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로 이재명 시장이 사실상 굳혀가는 여론 속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공천후보 압축 분위기에서 저마다 1위 선점을 위해 지지세 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가 역력.

최근 도당 공심위 면접 결과 5명이 선출됐고 그 순위까지 회자되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 맞대결에서 결국은 승산이 있는 인물로 낙점되리라는 예상과 함께 특출한 인물 부재 속에 중앙당 입김이 여전히 작용하지 않겠냐며 A씨를 지목하는 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

이런 현상 속에 신영수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고교생 무상교육 열풍에 가세하며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고, 서효원 예비후보는 “실천 가능한 공약이 대우받는 풍토가 돼야 한다”면서 불법 건축물 양성화 특별법을 개정해 적용 면적을 넓힐 필요성을 거론.

박정오 예비후보는 “제대로 된 검증을 통해 시민들에 알권리를 충족해 나가자”며 전격적으로 정책공개토론회를 제안, 성사여부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서로간 신뢰 부재(?)의 현상 속에서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

또 정재영 예비후보는 ‘준비된 시장감’으로, 홍일점 박영숙 예비후보는 여전히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완립 예비후보는 후보사퇴를 공식화해 새누리당 분위기는 한마디로 폭풍전야.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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