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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화비 영화제 내일 열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사랑 세상읽기’(영사기)가 오는 1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평화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위안부 문제의 바른 이해와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 모두의 소원인 진정한 평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안부문제를 주제로 한 영화(장편 2편, 단편 애니메이션 1편) 상영과 시낭송, 진홍굿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원화성박물관 AV실에서 진행될 행사의 사회는 우은숙 시인이 맡았으며, 총 3부로 진행되는 행사의 1부는 다큐멘터리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와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상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진 2부에는 개막 인사 및 축사와 함께 시 ‘다시 필 수 있을까’의 낭송과 진혼굿이 진행되며, 마지막 3부는 다큐멘터리영화 ‘낮은 목소리’상영과 함께 영화의 감독을 맡은 번영주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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