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판교개발지원단'과 '신도시개발지원단' 등 신도시 관련 업무를 담당할 2개 한시 조직이 신설된다.

도(道)는 25일 "오늘 행정자치부로부터 판교개발지원단 등 2개 조직에 대한 정원승인을 받았다"며 "조만간 두 기구가 공식 조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조직은 지방공무원 정원관련 조례 및 규칙이 개정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5년말까지 설치되는 판교개발지원단은 단장(지방사무관)과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판교신도시 개발사업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2004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신도시개발지원단은 25명 정원으로 단장(지방서기관) 아래 4계로 이뤄지게 되며 신도시지역의 교통 및 주택, 택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