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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영화 이어줄 ‘新 잡지’ 출간

수원영화예술협회 ‘수원영화’
대표 영화·문예인 칼럼 수록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영화와 예술을 접목해 수원을 대한민국 중심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삶과 영화를 이어주는 잡지 ‘수원영화’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간호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도내 주요 인물들이 전하는 추천의 말,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심도 깊은 칼럼, 지역 언론인들의 수원영화 창간 기념 원고, 정도전으로 인기가 높은 배우 조재현 인터뷰, ‘뽕’ ‘아리랑’ ‘돌아이’ 시리즈로 유명한 이두용 감독의 영화세계, 최기호 메가박스 수원남문점 대표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또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영원한 제국’, 김윤환 시인의 ‘영화 ‘밀양’에 나타난 인간의 문제’, 김용택 시인의 ‘시 같은 것은 죽어도 싸’, 성향숙 시인의 ‘낭만에서 혁명으로’,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의 ‘영화 속 무예의 진실’ 등 영화를 인문학 및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글들도 실렸다.

이 밖에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 손택수 시인의 ‘식은 밥’, 박경숙 시인의 ‘이천 년의 키스’ 등 유명 시인들의 시, ‘올여름 휴가철에 볼 만한 영화’, ‘영화 흥행순위 집계표’, ‘추천도서’, ‘전철역 따라 문화기행’, ‘명장면 명대사’ 등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수원영화예술협회는 21일 오후 6시 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수원영화 창간호 발생기념 축하행사와 함께 ‘국제영화제와 수원문화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첫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본회 고문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김훈동 수원예총회장, 곽재용 영화감독(엽기적인 그녀·클래식·여친소 등) 등 협회 자문위원 및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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