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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40.8% vs 강세창 36.0%

안병용, 당선가능성 51.4% 얻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앞서

 

의정부시장 여론조사

경기북부의 거점도시 의정부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병용 후보가 새누리당의 강세창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의 강세창 후보가 36.0%,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병용 후보가 40.8%로 안 후보가 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이용 후보는 7.7%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5%였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의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5.7%p 차로 벌어졌으며 당선가능성에서는 안 후보가 과반을 넘는 51.4%를 차지했다.

이는 안 후보가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과 새누리당의 경선 과정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새누리당이 41.9%, 새정치민주연합이 33.9%, 통합진보당이 2.6%, 정의당이 3.2%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보수성향이 짙은 의정부시의 보수층이 결집할 경우 선거 당일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8.4%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고 응답률은 2.5%다.

/김수우기자 ks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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