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전 6시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수원시 권선구의 혁신학교인 능실초등학교를 찾아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혁신학교의 성공은 선생님의 열정과 학부모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화성의 창룡문에서는 유인종 전 서울시 교육감, 김상근 목사 등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이재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야만의 시대에서 지성의 시대로, 폭력의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로, 부패와 부정의 시대에서 정의의 시대로 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