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여론조사
고양시는 새정치민주연합 최성(50) 후보와 새누리당 강현석(61)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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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고양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정치연합 최성 후보가 45.2%의 지지율로 41.5%를 얻은 새누리당 강현석 후보를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3.7%p다.
통합진보당 강명룡(45) 후보와 무소속 김형오(61) 후보는 각각 1.7%, 1.5%의 지지율을 얻었고, 응답자의 10.1%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최성 후보와 강현석 후보의 격차가 5%p였다.
당선 가능성은 최성 후보가 48.5%를 얻어 37.8%에 그친 강현석 후보를 10.7%p 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며 응답률은 4.3%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