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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여성 연구원 육아부담 덜어준다

경기테크노파크 ‘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 선정…공사 추진

경기테크노파크가 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는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방안’ 등에 따라 여성 연구원이 많은 테크노파크 등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테크노파크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입주 중소기업, 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안산분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65명의 보육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달 9일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15억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육교사 1인 월 120만원과 교재교구비도 일부 지원받게 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어린이집 설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고용부, 여가부는 중소기업 연구원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다른 테크노파크와 기업연구소 집적지역 등에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확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테크노파크 등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관련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의 제3차(6월 말), 제4차(8월 중) 공모를 통해 기업 집적지역에 중소기업의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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