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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여성이 행복한 도시

제19회 여성주간 맞아 내달 3일∼7일 여성 관련 행사 ‘풍성’

인천 부평구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인천여성의전화가 주관하고 부평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4일 여성가족영화제와 동아리발표회, 5일 참여마당운영, 7일 여성정책 100인 토론회 등으로 열린다.

여성가족영화제는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후 3시 한국 최초의 여류패션디자이나 노라조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노라노’가 상영되고, 오후 7시 결혼보다 출산을 먼저 선택한 싱글맘과 가족 그리고 나를 성찰해 보는 영화 ‘마이플레이스’가 스크린에 오른다.

동아리발표회는 4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부평지역에서 활동하는 10개 여성관련 동아리가 참여, 악기 연주와 노래, 댄스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5일에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는 지역 내 여성단체와 여성 관련 시설이 참여해 사업 홍보와 여성관련 캠페인을 벌이는 참여마당을 펼친다.

여성정책 100인 토론회가 7일 부평1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 부평 상상하기’를 주제로 한 주제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부평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다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여성단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이 부평을 좀 더 양성평등한 사회로 앞당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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