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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UAE 파병 ‘아크부대’ 8진 환송식

다음주 출국 8개월 근무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 임무를 수행하는 ‘아크부대’ 8진 파병 환송식이 3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렸다.

특수전사령관인 전인범 중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8진 준비단장인 김현태 소령을 비롯해 131명의 장병과 가족, 친지, 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UAE와의 군사훈련협력을 위해 파병되는 아크부대는 특수전사령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전단 요원(UDT/SEAL)과 지원부대로 편성됐다.

평균 5.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크부대 8진 장병들은 지난 한 달간 파병 임무 수행에 필요한 대테러 훈련, 고공강하, 급조 폭발물 제거 등 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아크부대 8진은 임무수행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대주기가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 적용됐다.

전 사령관은 격려사를 통해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된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파병된 부대로, UAE 정부가 군 개혁의 롤모델로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부대”라며 “김현태 소령을 비롯한 장병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부여된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환송식을 마친 아크부대 8진 장병들은 다음 주에 전세기편으로 출국해 UAE 현지에서 임무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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