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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상상한 ‘문예축제’ 현실로 탄생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
5일 제1회 만안잔치 개최
슈퍼스타 만안 등 다양한 행사

 

세월호 참사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1회 만안잔치’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만안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잔치는 관 위주로 만들어진 지역 축제가 아닌 이 지역 사람들의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문화·예술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부스의 운영과 만안지역의 공연팀 참가, 서바이벌 형식의 경합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최종 진출한 12팀의 참가자가 벌이는 ‘슈퍼스타 만안’이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슈퍼스타 만안’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지역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지난 몇 달 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최종 무대 진출자 12명에 대해서는 현장 평가단 100인과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 댄스스포츠 3팀과 밴드 8번 출구, 그룹사운드 념, 방석근의 어울터 밴드, 재성×창훈 어쿠스틱 듀오, 가수 전진아, 주부 가수 엄선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게릴라 가드닝 ‘우리정원’, 전시와 퍼포먼스를 하는 ‘기록하기 그리고 기억하기’,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어 보는 ‘우림도자기’, 쪽 염색 체험, 장형순의 종이모형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문의: 031-441-2580)/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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