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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빈번한 민원부서 방문, 항상 직원들 긴장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745명 양평군 공직자 가운데 194명을 이동하는 주민 중심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양평군을 찾는 민원인들은 내 부모, 내 형제고 보다 편리하고 쉽게 또 내집같은 분위기 속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민원교육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군수실은 항상 문이 활짝 열려 있어 김선교 군수가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주민자치에 의해 선출된 김 군수의 평소 지론이 ‘공직자는 군민과 같이 아파하고 같이 호흡해야한다’는 것이어서 그만큼 군과 민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이다.

김 군수는 듣기좋은 이야기보다는 군정에 대한 충고와 고언을 듣기를 더욱 즐겨한다.

양평군을 ‘하드웨어, 휴먼소프트웨어’로 나눠 추진하겠다는 김선교 군수의 비전제시가 구호로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다는 게 군 공무원들의 판단이다.

또 요즈음 양평군에는 김 군수의 부지런함이 심심치않게 회자되고 있다.

김 군수가 30℃가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군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각종사업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영농현장을 방문, 농민들의 흙묻은 손을 잡고 민원을 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김 군수의 행동이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기도 하다.

양평군의 또다른 풍속도는 군수의 각 실과소에 대한 불시방문이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대민친절이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군수의 민원부서 방문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김 군수가 추진하는 365일, 24시간 안전한 사회, 아이키우기 좋은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장수하는마을,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평생교육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하는 양평 등 각종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모습을 볼 때 김 군수의 성적표는 이제부터 매겨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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