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강화고인돌문화축제행사시 강화군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광장에서 개최된 학생미술 사생대회의 입상자가 발표됐다.
강화문화예술협의회가 주관하고 강화군이 후원한 이번 미술사생대회 영예의 대상은 오현규(양사초교 3년)군이, 최우수상에 손희정(강화고), 황지수(덕신고), 최고요·조혜진(강화여중), 임나희(강화초교), 류미(길상초)양 등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들은 강화군수,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상을 받게 되며, 그 외 우수상, 특선, 가작, 입선 등 총300여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강화에는 많은 문화유적들이 주위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이들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줌은 물론 미술의 재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포스터부문은 강화의 특산물 또는 상징물을 그리게 하여 강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화/ 최연식기자cy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