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가 가을을 맞아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테마파크에서 책과 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어쿠스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오는 20일 저녁 6시 장미성 앞 특설무대에서 ‘어쿠스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테너 신동호 중앙대 교수, 남성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를 비롯해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은교, 소금 등을 집필한 소설가 박범신 씨를 초청해 ‘가족과 행복’, ‘글을 잘 쓰는 방법’ 등에 대한 미니 특강을 진행하고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