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전국최대 산나물 공원인 ‘산나물 두메향기’가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산나물 두메향기는 북방향의 산에 위치한 산나물 서식에 적합한 야생상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15만5천370여㎡ 규모의 산나물 공원으로 영농조합법인 지랜드가 운영한다.
영농조합법인 지랜드에 따르면 산나물 두메향기는 동국세시기(조선후기 세시풍속집)와 동국여지지(지리지)등 역사적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유명한 용문산 산나물을 테마로 만들었다.
청계산 자락 임야 16ha에 곰취, 산나물, 곤드레 등 100여가지 산나물을 청정 자연속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산나물 효소, 장아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연꽃 100여종을 볼수있는 수련연못 및 테마식물원 등 볼거리 역시 다양하며 현재는 가을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