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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 7개 전 종목 우승 보인다

남·녀 단체전 우승 땐 가능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에 걸린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한국 정구가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 이어 남·녀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한국 정구는 2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방대결로 치러진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정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애경-주옥 조(NH농협은행)가 김지연(옥천군청)-윤수정(안성시청) 조을 5-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김애경-주옥 조는 이로써 4년 만에 메달을 금색으로 바꿨다. 이어 열린 남자 복식에서는 김동훈-김범준 조(문경시청)가 대표팀에 5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동훈-김범준 조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정구 남자복식 결승에서 린팅춘-리자훙 조(대만)에게 5-2로 승리를 거뒀다. 김애경과 김범준은 전날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하면 전 종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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