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모아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매교동 외국인 주민 중 95%가 중화권으로 확인돼 리플릿 1면은 한글로 2면은 중국어로 표기했다.
리플릿은 총 5페이지로 생활민원서비스, 외국인등록재외동포들의 국내거소신고제도 안내와 외국인 다문화관련기관 안내 등을 담았다.
동 관계자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배부해 주택 임대차계약을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부동산중개업 대표자는 “관내에 외국인 및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줄 수 있는 리플릿이 제작돼 좋다”며 “주민 일원으로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