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0일부터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들로 이루어진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계도와 홍보에 더 중점을 두고 지역내 거주 중인 1천500여명의 외국인을 고려해 영어와 중국어로 기재된 안내 현수막을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걸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율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48명과 직원 등 총 7개의 단속반은 다음달 10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날짜별로 담당 통장들이 관할하는 구역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