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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선6기 출범 후 최대 조직개편

市 공무원 늘리는 등 변화
사회복지 실현 기반 마련

수원시가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안전, 일자리창출,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의 기반을 마련한다.

조직개편안은 안전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실로, 경제정책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교통건설국은 안전교통국으로, 미래전략국은 전략사업국으로 각각 명칭 변경돼 기능과 역할이 조정되고 재난관리과, 군공항이전과, 관광과, 미술관 운영추진단 등을 신설한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기획조정실을 기획조정실로 명칭을 바꾸는 내용의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입법예고해 이달 3일까지 주민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2015년도 기준인건비 산정에 맞춰 시급한 시정현안 해결과 사회복지기능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달 중순쯤 조직개편 실행과 동시에 후속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조정실의 안전총괄 기능이 안전교통국으로 이관된다.

안전교통국은 기존의 교통정책과와 대중교통과, 도로과 등 교통기능 외 안전정책과, 재난관리과를 넘겨받아 안전교통 중심의 5개과 체제로 운영된다.

도시정책실은 군공항이전과가 신설돼 수원비행장 이전추진과 이전지역에 스마트폴리스를 개발한다.

문화교육국은 관광과와 미술관운영추진단이 신설되고 기존의 미래비전과와 물관리과는 폐지된다.

시 소속 공무원은 2천715명에서 2천794명으로 79명 늘어난다.

5급 3명, 6급 24명, 7급 27명, 8급 13명, 9급 11명, 지도사학예사 2명이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기획조정실 등 4개국 명칭변경을 주요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끝나면 주민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에 승인요청할 계획”이라며 “정상대로 승인이 이뤄지면 이번달 16일 조직개편안이 공포돼 후속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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