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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네마’다양성영화 세계로 초대

군포문화재단, 여성의 날 맞아 ‘한공주’ 등 상영

 

군포문화재단은 2일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로 선정된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매주 다양성영화를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좋은 영화(Good Cinema)’를 의미하는 G시네마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도가 엄선한 다양성영화를 주 1회 상영하는 공공상영관이다.

G시네마는 국내 다양성영화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관객이 다양성영화를 관람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군포 G시네마는 이달 상영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2편의 여성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먼저 2일과 9일에는 2013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수상 작품인 조세영 감독의 ‘자, 이제 댄스타임’을 통해 사회 속 여성의 인권과 생명에 대한 진지하지만 유쾌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16일과 23일에는 밀양 여중생 사건을 영화화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빛내고 2014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으로 화제가 된 ‘한공주’가 상영된다.

오형근 재단 시민문화팀장은 “군포 G시네마를 월요시네마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1천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여 시민의 문화다양성 향유와 문화예술 학습욕구의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390-3071∼3)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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