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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해소 ‘로드체킹’ 발빠른 현장중심 행정 귀감

자전거 거치대 위치 지적 등 눈길
중앙행정경험 접목 ‘공직 활기’
“시민숙원사업 GWDC 온힘”

 

이성인 구리 부시장 취임 100일

이성인 구리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실용 행정인으로 불려져온 이 부시장은 취임 100일간 관내 곳곳을 관계자들과 누비며 바쁜 일과를 소화해내고 있다.

그의 시정운영 방식은 주요 이슈를 찾아 점검하고 좋은 정책은 벤치마킹을 빠르게 실천, 쾌속 시정의 진수를 관철시켜 나가는 것이다.

여기에 그의 행정력에 힘이 실리는 것은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자에다 오랜기간 현장중심의 행정 합리성이 깊게 배어있기 때문이라 해석된다.

그는 현장중심 민생 행정을 위해 주요 사업장 직접 방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름하여 ‘로드체킹’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선 시민들에게 생활불편이 없는지를 직접 챙겨, 개선하거나 보완하기를 신속히 단행해 시민 불편을 덜자는 데 있다.

그는 최근 관계자들과 시 전역에서 로드체팅을 실시, 자전거 거치대 위치의 잘못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제반분야에서 시민불편이 사라질 수 있게 로드체킹을 일상화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자전거 거치대 위치 지적확인에 그치지 않고 거리 현수막게시대 확충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현수막게시대를 확충한 이후 단속과 행정처분 조치를 취해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취임이래 행정처리 절차 매뉴얼인 창조행정 길라잡이를 편찬해 인사이동으로 인한 혼란방지에 나선 이 부시장은 재난 사안별 매뉴얼을 제작, 일사불란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 팀장 책상 배열을 수평화했고 사무관급 이하 전직원이 보고서를 직접 만들어 발로 뛰도록 했다.

이 부시장은 “중앙행정경험을 시 행정에 접목, 공직 활기를 불어넣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시민숙원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DWC) 사업 성공에 온힘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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