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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금곡지구대 “문안순찰 통해 행복마을 조성”

서울서 대규모 경로효잔치 인지
홀몸 어르신 등 이웃 모시기 나서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대원들의 문안순찰에 대한 노력이 경찰행보의 모범사례로 지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곡지구대 3팀장 송운석(55) 경위다.

그는 관내 한 구두상점의 주인과 대화를 하던 중 지난 6일 오전 서울에서 대규모 경로효잔치가 열린다는 사실을 접하고 함께 근무하고 있는 최준우 경장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이웃 모시기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행사에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고 뷔페 중식과 선물을 제공한다는 말에 평소 생활에 곤란을 겪으며 사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봉사를 추진했다.

송 팀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운석 팀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문안순찰의 의미와 실효성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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