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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꼼꼼히… 감사합니다” 평택署 생활범죄 수사팀 맹활약

잃어버린 자전거·돈 찾아줘
SNS 통해 사연 전해져 감동

 

평택경찰서가 민생 범죄 해결을 위해 신설한 생활범죄 수사팀이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며 큰 호응과 함께 주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생활범죄 수사팀은 윤병건 팀장과 김민우·신우열 경사, 김용현·서창민 경장이 한 팀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의 활약상이 SNS를 통해 사연이 전해지며 경찰의 위상은 물론 다른 팀원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어 분위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10일 SNS에 ‘평택경찰서 신우열 형사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에는 잃어버린 딸아이의 자전거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작지만 딸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려준 경찰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이었다.

이어 5월10일 SNS에는 ‘서창민 경장님 감사합니다’라는 사연이 전해지며 청렴한 경찰,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은 타국에 살고 있는 부모님과 작은아버님이 지난 4월 말쯤 한국에 왔다가 가족 식사자리에서 잃어버린 돈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찾아준 사연이었다.

윤병건 팀장은 “팀원들이 크고 작은 일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들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인 것 같다”며 “신설된 부서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항상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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