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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설 방범활동

남양주경찰서가 설날을 전후한 방범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에는 크고 작은 규모의 금융기관이 73개소나 산재돼 있으며 설날을 전후해 강·절도 등 강력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이에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을 취약금융기관에 대한 방범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활동을 하고 있으나 경찰력의 한계만으로는 철저한 방범근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자율방범대와 해병전우회 등 주민들로 결성된 관내 단체들은 이같은 경찰서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경찰들의 어려운 근무여건에 보탬이 되고 지역치안에도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치안의 한축을 맡겠다고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경찰서는 이들의 고마운 뜻을 받아 취약금융기관 9개소에 이들 대원 11명을 교대로 고정배치 근무토록함으로써 설을 전후한 특별방범활동 효과도 높이고 민·경 협력치안 활동의 모범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병국 서장은 14일 도농동 소재 새마을금고 분소를 방문해 근무중인 도농자율방범대 원승재(30)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한 후 금고직원들에게 자위방범의식 및 방범시설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강력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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