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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소생시킨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배지 수여

시흥소방서 연성119안전센터 소속
박웅기 소방교·김태균 소방사

 

시흥소방서는 지난 1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를 활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인해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이나 일반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에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은 인물은 시흥소방서 연성119안전센터 소속 박웅기 소방교와 김태균 소방사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군자동 내 셀프주유소 앞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이모(27)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통한 응급조치를 실행해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신종훈 서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구급대원은 물론 목격자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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