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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병 참전용사 대표단, 오는 30일 연천 방문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해병 참전용사 대표단 일행이 30일 연천을 방문한다.

연천군은 미 해병의집 협회(회장 박용주) 주관으로 미 해병 참전용사 대표단이 30~7월 1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연천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단은 윌리엄 그뢰니거 미 해병1사단 예비역소장 등 참전용사 7명과 주한 미 해병대 관계자 2명, 전병훈 해병1사단 예비역소장 등 한국 측 관계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단은 30일 오후 2시 연천에 도착해 이종만 군의회의장이 주관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허브빌리지에서 여장을 풀 계획이다. 이어 이튿날 미 해병대 기념비와 레클레스 기념비 조성예정지인 장남면 1.21 침투로 역사 공원을 방문한 후 10시 30분 김규선 군수와 면담해 서 허브빌리지 매입과 미국 글로벌 어학연수 등을 협의하는 것을 끝으로 연천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김규선 군수는 지난해 8월 미국 투자유치 및 보훈분야 우호교류를 위해 방미,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윌리엄 그뢰니거 전 소장을 만나 역사 공원 내에 한국전 참전 군마인 레클레스 동상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 해병 1천689명이 전사한 장단-임진 지역 전투를 되새기는 미해병1사단 전투 기념비 건립을 약속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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