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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막아라” 눈물겨운 사투

구리시 전 공무원 보호복 입고 현장 투입
환자 거쳐간 카이저병원 건물 방역활동

 

구리시 소재 카이저병원이 메르스 확진자가 첫번째로 거쳐가면서 환자 진원지로 부각됨에 따라 건물입주 상인들이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구리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을 현장에 투입시켜 방역에 나서게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시청 공무원 340여명이 방역복 레벨D보호복을 착용하고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방역에는 이성인 부시장과 국장, 과장 그리고 시·도의원이 참여했다.

박영순 시장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한 공직자들의 눈물겨운 필사의 사투는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길이 남을 기록으로 남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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