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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대야지하차도 5일 개통

군포시 구도심과 안산시 구반월을 연결하는 국도 47호선 대야지하차도가 착공 4년여만인 오는 5일 개통된다.
시가 243억원을 들여 1998년 착공한 대야지하차도는 총 길이 942m, 너비 19.2m, 왕복 4차선으로 지하차도 주변도로 역시 최대 47.7m까지 너비가 확장됐다.
지하차도가 설치된 국도 47호선 군포보건소 앞 사거리는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주변을 통과하고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이 인근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시 관계자는“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보건소 앞 상습 정체가 해소돼 군포지역 1천여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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