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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수원시 U-20 월드컵 중심도시 선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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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0일  21:34:44   전자신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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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수 문화체육부장

오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가 2017년 FIFA U-20 개최국으로 확정되면서 일본과 멕시코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오는 9월 FIFA는 2017 U-20 월드컵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실사에 들어간다. 오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시, 인천시, 대전시, 울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 제주 서귀포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가 이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 전쟁은 지난 2013년 12월5일 FIFA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U-20 월드컵 개최지를 대한민국으로 확정하면서 본격화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보다 4개월여 앞선 2013년 8월 우리나라가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대회를 유치할 개최도시를 뽑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개최도시 참여의향서를 제출받았고 그해 9월 수원시를 비롯한 9개 도시를 개최후보도시로 선정했다. 이 중 6개 도시가 최종 개최도시로 확정된다.

수원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확정되자 이듬해인 2014년 2월 초 대회 유치 및 중심개최도시 선정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 그해 11월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경기도민 대통합 한마당을 개최하는 한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수원시가 2017 U-20 월드컵을 개최하게 되면 멕시코시티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되며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수원시는 프로축구 1부리그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와 2부리그 챌린지 수원FC, 여자축구리그(WK리그) 수원FMC 등 3개 프로축구팀이 운영되고 있고 12개 초·중·고 팀과 17개 유소년 클럽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도시로 유명하다. 또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17세 이하(U-17) 청소년 월드컵 등 FIFA 주최 3대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사실 수원시는 2017 U-20 월드컵을 유치하려는 9개 도시 중 FIFA가 요구하는 조건에 가장 적합한 도시다. FIFA는 2017 U-20 월드컵 개최도시 요건으로 ▲호텔, 병원 ▲메인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천연구장 4곳) 등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원시는 이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경기가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30분 거리에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수원종합운동장 축구장, 삼성블루윙즈 클럽하우스 등 천연잔디가 깔린 훈련장과 호텔, 의료시설, 기타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FIFA가 요구하는 모든 요건을 갖춘 수원시의 목표는 단순한 대회 유치가 아니라 대회 운영본부가 차려질 중심개최도시로 선정되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사전실사에 나섰다. 3번의 FIFA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수원시는 서울시 못지 않게 운영본부 설치도시로 손색이 없는 만큼 대한축구협회도 서울시가 중심개최도시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방도시에 운영본부를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수원시도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활동으로 목표했던 중심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4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이자 FIFA 주관 두번째로 큰 대회다.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 수십억 명 이상의 축구팬들이 대회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원시가 중심개최도시로 선정된다면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은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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