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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미술 과거·현재·미래 예술로 활짝

‘우아한 아름다움: 여성작가 8인의 작품세계’展
이천월전미술관 내일부터 전시

 

한국 현대 화단을 대표하는 8인의 여성작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우아한 아름다움: 여성작가 8인의 작품세계’전을 연다.

현대 여성미술의 단면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전시는 이인실, 장상의, 이숙자, 이화자, 심경자, 원문자, 송수련, 주민숙 등 8명의 여성 수묵채색화가가 참여해 4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성으로서 작가로 활동하기 어려운 시대적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실력과 노력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현대 화단을 대표하는 8인의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 여성미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관계자는 “이들이 밟아온 길은 단순히 한 작가 개개인의 화력으로 치부할 수 없는 역사성을 지닌 것으로, 전시를 통해 한계를 극복해온 여성의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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