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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창의성의 신세계’를 누려라!

16~18일 경기창작센터는 ‘창조의 보물섬’
‘창작페스티벌 - 아일랜드 플러스’ 개최

 

오픈스튜디오, 창작페스티벌로 전환
지역재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열어

교육참여자와 작가 협동 행사 마련
시대적 문제의식 반영한 기획전도


안산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5 창작페스티벌-아일랜드 플러스(ISLANDS PLUS)’를 연다.

‘2015 창작페스티벌’은 센터가 지난 2009년 개관한 후 매년 진행해 오던 오픈스튜디오를 올해부터 ‘창작페스티벌’로 전환, 센터와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성과를 집약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 창의예술교육전, 지역재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규작가쇼룸, 작가중매프로젝트, 공연과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센터는 기관이 주도한 기존의 운영체계에서 벗어나 입주작가의 협력 기획으로 준비함으로써 신규작가쇼룸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부대행사였던 기획전과 창의예술교육전도 페스티벌 중심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켰다.

‘창의예술교육전’은 센터와 작가의 협력 기획에 교육참여자가 완성하는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교육은 작가의 창작 방식을 따라 참여자가 직접 창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가의 창의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창의예술교육전은 작가와 사전기획을 통해 이러한 작업의 과정과 결실들을 모아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라 할 수 있다.

또 센터 주변의 역사적·지리적 배경으로부터 시작해 선감학원과 세월호 등 서해안의 아픈 역사와 동시대 현안에 대한 작가적 반응과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기획전 ‘Save Our Soul’, 2015년 신규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약해 보여주는 ‘신규작가쇼룸’, 선감도의 잊혀진 지역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황금산’을 주제로 13명의 경기창작센터 작가들과 섬마을 주민들의 협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지역 재생을 꿈꾸는 ‘황금산프로젝트’, 센터에 입주해있는 공연예술가들이 보여주는 현대음악과 사운드아트 및 디제잉(DJing) 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문의: 032-890-4822, 4)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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