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이 28일 광교산 주요 등산로를 찾아 가을철 재난발생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 및 환경미화활동을 펼쳤다.
가을철 많은 행락객으로 산불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불 및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등을 게시했다. 또 광교산 일대 등산로 및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0년 12월 창설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 ‘방재의 날’ 서호천 주변 정화 및 침수방지시설 점검과 6월 관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등 민관 합동으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