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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도 그린 ‘불편한 인간관계’道미술관-경기창작센터 협력
청년작가 지원 ‘고우리’ 전시회
김장선 기자  |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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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0일  20:07:07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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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리 作 ‘노란 바다’, 2015

안산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의 협력 릴레이 전시 ‘퀀텀 점프(Quantum Jump): 고우리’展이 내년 1월 10일까지 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열린다.

‘퀀텀 점프’은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이 손을 잡고 유망한 청년작가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올해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중 4명을 선발해 2016년 3월까지 도미술관에서 릴레이 전시를 갖는다.

물리학 용어로 에너지가 다음 단계로 급격히 진입하는 현상을 뜻하는 퀀텀점프 프로젝트에는 민성홍, 고우리, 홍란, 편대식 등 청년작가 4명이 참여한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고우리 작가는 경기창작센터 입주 기간 동안 그린 회화 11점을 선보인다.

고 작가는 작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 속 감정의 해결점을 찾아왔다. 이 때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불편함 감정을 손을 통해 표현한다.

작가는 붓 등의 도구로 표현하는 것 보다 몸의 일부를 직접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감정에 충실해질 수 있다고 한다. 손바닥, 손날, 손끝은 물론 손끝에서도 가장 날카로운 손톱을 사용하기도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 또는 전화(☎031-481-7048)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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