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피플 > 인터뷰
피플인터뷰
[인터뷰]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광수 기자  |  ksp@kg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6년 01월 14일  14:59:16   전자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잘사는 도시 만들기’를 민선6기 공약으로 세우고 다양한 시도와 의미 있는 결실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의정부시다.

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펼치며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들었다.



주요 시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희망도시 의정부의 큰 뼈대인 8·3·5 프로젝트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천100억 규모의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 조성,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유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호원IC를 지난 5월에 개통해 장암동 부근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그리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428만2천380㎡(129만5천420여평)의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도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의정부시에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제안해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중국에서 개최된 차하얼평화포럼에서 직접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 대한 고찰과 현대적 재조명에 대해 중국어로 발표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중 평화포럼 및 신뢰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8곳 중 한 곳을 국내로 이전해 복원할 계획도 추진중이다. 이는 의정부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와 모든 국민의 역량을 모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중근 의사 동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치가 실현된다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한류의 중심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파크로 연결되는 관광코스가 개발돼 연간 1천만 명에 달하는 중국 요우커를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실시하는 책임동제에 대해.

의정부시 호원동과 송산동은 2003년에 각각 2개의 동으로 나뉘었지만 역사·문화·지리적 동질성을 가진 지역으로서 송산동은 민락 2지구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각종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산지구 개발로 책임동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호원동은 인구수와 복지지원대상자 등 민원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도봉구 예비군 훈련장 이전 시 개발로 인한 현장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책임동 추진이 필요하다.

책임동제는 2~3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중 하나를 책임동으로 지정하고 3개 과를 신설해 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책임동장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처리하는 행정기구 시스템이다. 가까운 책임동에서 원스톱으로 복지서비스, 인허가 및 각종 민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명칭은 행정복지센터라고 명명했다.

의정부시 책임동제는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며 1단계는 2016년 1월 호원권역과 송산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단계는 2017년 상반기로 장암·신곡권역, 3단계는 2018년 상반기에 가능·녹양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다.



 

   
 

의정부시 8곳의 미군기지 중 5곳은 이미 반환되었고 나머지 3곳도 2016년 이후 반환을 앞두고 있는데 미군기지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은.

의정부시는 2006년3월 제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캠프 홀링워터 개발계획(역전공원)을 포함해 총 40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캠프시어즈와 캠프 카일의 25만6천여㎡에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착수했고, 2012년 9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 공급이 확정됐다.

금오동 일원 캠프 에세이욘 기지에는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2018년 개교) 및 대학부속병원(2019년 개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지난해 12월에 준공했다.

또 캠프 라과디아는 의정부경찰서에서 흥선광장까지 도로 790m가 2011년 10월에 개통됐고, 2012년 12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가능로 앞으로 이어지는 남북간 도로가 개통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중이다.

아울러 캠프 홀링워터는 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북측 토지 1만1천㎡는 매입을 완료해 베를린장벽을 전시하는 등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중이다.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2016년 이후 반환예정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안보적 가치가 있어 CRC기존 시설물을 원형훼손없이 보존하는 세계적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15년 국도비 10억원으로 CRC안보테마 관광단지 개발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반환된 캠프 스탠리와 캠프 잭슨은 건국대와 체결된 MOU를 해지하고 주변 여건변화를 고려한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복합문화 창조도시 개발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의정부시는 전체 행정구역의 7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한미군 주둔과 각종 규제로 인해 주거 기능 위주로 개발됨에 따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정부시는 문화·관광·여가 등 부족한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 주민의 여가선용 시설 확충과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시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및 전략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했으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2016년에는 의정부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조성공원 사업은.

직동근린공원은 현재 보상이 마무리단계로, 보상절차가 완료되면 시민을 위한 공원조성계획으로 변경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원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공간을 확충하고 온가족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장, 산책로 및 편안한 휴식공안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추동근린공원은 현재 감정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보상협의 등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체육시설 확충과 기존 등산로와 연계된 안전한 공원 산채로 및 전망대, 휴양 공간 등 다양한 테마 시설로 조성된다.

직동·추동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시민의 주거복지와 환경복지 차원에서 의정부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며, 전국 최초로 장기 미집행된 시설의 해소차원에서 조성된 민간공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5월부터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관리주체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되는데.

2016년 5월 6일부터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관리주체가 민간에서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새해 2월부터 공재경쟁입찰을 통해 임차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존 점용권자의 사익 보호와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방안도 병행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의정부역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제정 및 점포별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2016년 1월 시설물 전수조사 및 분야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임대차 계약공고 및 계약 과정을 거쳐 5월6일 의정부역 지하도 상가 인수 및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2016년 새해 계획은.

이제 의정부시는 유사 이래로 가장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고 생각한다. 산곡동에 지어질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과 뽀로로 테마파크,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들어설 을지대학 캠퍼스와 부속병원,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조성될 안보 테마파크, 중국 요우커들을 유치할 첨병역할을 하게 될 안중근 의사 동상유치 및 기념사업에 이르기까지 의정부시를 크게 도약하게 해줄 큰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매진하겠다.



글ㅣ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505-3 송원로 55(송죽동)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Copyright © 2011~2017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