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수원정(영통)에 출사표를 낸 새누리당 김영일 예비후보가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착한 수원시민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고(故) 이병희 국회의원이 수원 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처럼 영통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영통구가 생긴 이래 12년간 야당 출신 국회의원이 독점해왔으나 지역발전은 등한시했다”라면서 “이제는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교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신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인천일보 사회부기자, 수원서장대로타리클럽 회장,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후보 네트워크 홍보위원회 홍보단장,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