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피노키오' ' 꼬마신랑' 등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극단 '동방'이 이번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왕자와 거지'를 들고 경기도를 찾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매일 12시·2시·4시(13일 첫 공연은 11시)에 올려진다.
영국 아동문학의 거장 마크트웨인의 명작 '왕자와 거지'는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꿈과 용기를 심어주었던 작품이다.
왕자 에드워드와 거지 톰은 한날 한시에 태어나 그 생김새는 같지만 서로 다른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구경을 나간 왕자 에드워드가 거리에서 동냥을 하는 거지 톰을 만나 장난삼아 옷을 바꿔 입으면서 두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입장료는 단체 5,000원, 회원 6,000원, 할인-7,000원, 그리고 일반(R석)은 1만원이다.
문의 080-273-2629
이혜진기자 lhj@kg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