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직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10개월간 교육 이수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되어 한국의 농촌개발과 관련된 계획, 설계, 시행, 관리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앞서 한경대는 지난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실시 및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는 등 농촌개발 국제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왔다.
태범석 총장은 “전문가의 자질 향상과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 한국 농업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