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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전자상거래 마을류통시장 저변 확대

주내 농촌마을 토보파트너 속출

전자상거래가 농촌에 진입한후 농민들을 대상하여 활발히 운영되고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농촌전자상거래에 달라붙었습니다. 이제 전자상거래는 농민들에게 잘 알려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는 가치를 가졌다고 봅니다.”

올해 25살에 나는 조홍신은 농촌전자상거래에 흠뻑 빠져있다.

돈화시 따푸차이허 송원촌에 살고있는 조홍신은 지난해 6월 알리바바농촌토보대상이 돈화시에 도입된후 농촌토보파트너로 돈화시농촌전자상거래를 가장 빠르게 성장시킨 운영자이다.

지난해 6월 돈화시 농촌토보파트너모집이 시작되자 그녀는 선참으로 지원하였으며 여러가지의 선발을 거쳐 훌륭한 성적으로 200여명 가운데서 몇밖에 안되는 입선자로 뽑혀 돈화시 첫패의 농촌토우보우파트너로 되였다. 지금까지 9개월간 정식으로 알리바바농촌토보파트너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민들에게 농촌토보를 인식시켰으며 인터넷을 통해 값싸고 질 좋은 물건들을 살수 있도록 도와 지금 매일같이 많은 농민들이 그의 봉사소에 방문하여 인터넷상품을 구입하고있다. 지금 그녀가 거래하고있는 상품은 비누, 샴푸 등 농민들이 수요하는 생활일용품에서 자동차까지 품목이 풍성하다.

“처음에 농민들이 농촌토보에 대해 알지 못하였을 때에는 농촌토보넷에서 구입한 일용품을 들고 농가를 한집 한집 돌면서 실물로 농촌토보를 알리는데 무등 애썼지만 지금은 제법 커져 자동차거래까지 맡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 위챗모멘트에서 농촌토보에서도 자동차를 살수 있다는것을 알고나서 4S점과 련락을 달고 그들과 소통하고 련계를 맺어 자동차구입자에게 6000여원이나 절약해주었다며 즐거워했다.

농촌전자상거래에 뛰여든것을 참 잘 한 선택으로 자랑스러워하는 조홍신은 애초 농촌에서 전자상거래가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선보이고나니 크게 성장하고있다면서 “앞으로 전자상거래가 농촌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도록 힘쓰기 위해 이웃마을과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설명했다.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있는 조홍신의 전자상거래봉사소는 지난해 11월 11일에 하루동안 교역량이 326건이나 되였으며 거래액이 52만원에 달했다. 새해를 잡아 그의 봉사소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가고있으며 거래액도 성장세를 이어가고있다.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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