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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자다]아름다운 선거 기대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김포갑·을 지역에 여야 후보군이 확정됐다.

김포 갑지역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을지역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 등이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 지역 언론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후보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후보들은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네거티브가 없는 아름다운 선거를 치러주기 바란다. 만약 선거운동 기간 자신의 참신한 정책으로 대결하지 않고 상대의 허물만 캐다보면 분명 부메랑을 맞을 것이다.

유권자들은 참신한 정책을 생산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에게는 반드시 방점을 찍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후보에게는 따가운 질책과 비난을 가할 것이다.

역대 선거를 보았듯이 선거가 과열될수록 부정적인 요소들이 무분별하게 비춰져 선거가 끝난 이후 법정까지 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김포에서부터 아름다운 선거를 치르면 어떨까 싶다.

지난 총선의 전국 투표율을 보면 제17대 60.6%, 제18대 46.1%, 제19대 54.2%이다. 이처럼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네거티브에 대한 정치권의 불신에 따른 유권자들의 선거에 무관심이기 때문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김포시의 주인인 시민을 대신해 국회에서 일하겠다고 나선 후보가 정직한지 아니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인지 따져보고 선택하리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김포시민들이 최대의 행복한 꿈을 안고 4월13일 투표장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후보들의 몫이고 책임인 동시에 선거기간동안 어느 후보가 참신한 정책을 펴왔는지 분명 유권자들은 그날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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