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로 힘찬 첫발
미술가로 힘찬 첫발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6.03.24 19:57
  • 댓글 0
  •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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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현대미술과 졸업한 윤새움
영복여고 3학년 재학 장유현
수원 대안공간눈서 첫 개인전
▲ 윤새움 作 ‘pablo ruiz picasso’

윤새움의 ‘제한적 시각’과 장유현의 ‘나와 나’ 전시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건국대학교 현대미술과를 졸업하고 첫 개인전을 선보이는 윤새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인의 시각은 가치관이나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형성된다. 때문에 오해나 선입견을 갖고 대상을 바라보게 되는데, 윤 작가는 삼각형 색면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Pablo Ruiz Picasso’ 작품을 통해 개인의 제한적 시각을 표현했다.

윤새움 작가는 “각자의 관점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같은 것을 보고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대상의 모습은 실체가 아니며 우리가 만들어낸 이미지 조각의 합일 뿐이다”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삼각 면으로 이루어진 화면은 그 조각의 합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전시실에서는 장유현 학생의 첫 번째 개인전 ‘나와 나’展이 진행된다.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고등학생에게 전시기회를 주기 위해 대안공간눈이 기획한 ‘새싹기획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영복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장유현 학생이 참여, ‘나’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장유현 작가는 “‘나’의 그림이 곧 ‘나’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나의 생각, 가치관, 사랑, 꿈, 나의 조금 비밀스럽고 은밀한 발상 등 나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나의 그림을 관통한다”고 설명했다. 윤새움, 장유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 mail.net)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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