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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화훼종합센터 9만9천㎡ 규모 건립 필요”

뉴스테이 개발 관련 토론회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들어설 뉴스테이와 관련,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가 관내 화훼인들이 운집한 가운데 30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화훼산업 대책협의회 나경열 공동대표는 “올해 1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 예정지구로 정부가 발표하면서 관내 화훼인들이 삶이 송두리째 뽑히는 현실에 처했다”며 “전체 사업부지의 10%에 해당하는 9만9천㎡ 규모의 화훼종합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신원예 문응식 대표는 “영업기반의 유지가 필수로 사업조성기간 대체부지가 필요하며 면적과 위치, 용적률, 편의시설 등이 필수적 요건”이라고 주장했다.

과천화훼집하장 이전 및 보상대책위 신동욱 위원장은 “입주 비용을 낮춰 이전 시 비용을 최소화하고 뉴스테이 개발 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체부지와 임시 판매시설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대학교 원예학과 임기병 교수는 “서울근교 화훼판매장이 감소해 이를 대체할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판매, 유통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최소 8만2천㎡는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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