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갤러리 수원점서 찾은 유쾌한 봄
AK갤러리 수원점서 찾은 유쾌한 봄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6.04.11 20:01
  • 댓글 0
  •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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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spring in still life’ 전시
생동감 넘치는 감성으로 계절 표현
권지현·송진수·위드플랜츠 등 참여
▲ 주연 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spring in still life’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AK갤러리 수원점에서 열린다.

봄을 주제로 한 ‘spring in still life’ 전은 권지현, 김용훈, 송진수, 여준환, 위드플랜츠, 이정자, 주연, 홍세인, 황은화 작가가 참여, 생동감과 화사한 아름다움을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채운다.

권지현 작가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원색의 화면 위에 다양한 레고 조각 이미지를 가득 채워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Charmix-1501’ 작품을 선보이는 여준환 작가는 피규어, 보석, 알약 등의 사물들을 나열,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혼합된 사물들의 모임에서 조악하고 엉뚱한 미감을 발견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주연 작가의 ‘Pyeonlyn 1, 2, 3’은 공룡과 주방용품처럼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두 가지 이미지를 통해 ‘생존’이란 주제로 연관성을 만든다. 작가는 플라모델 틀에 걸린 사물을 시간, 기억 단위로 채집하고 삶의 단편 그리고 기억, 시간과 삶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김용훈 작가는 일상의 정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을 전시하며 황은화 작가는 ‘Antoher view’ 시리즈를 통해 3차원과 2차원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보는 것과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들을 담았다.

송진수 작가는 여러 겹의 철사로 일상의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재현, 선과 여백이 만들어내는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상상하게 하며 마지막으로 ‘Digital still life’ 시리즈를 준비한 홍세인 작가는 정적인 사물과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비현실적이고 이상한 상황을 섞어 드로잉하고 리소프린트한 작품을 선보인다.(문의: 031-240 -1925~7)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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