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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시정 개선 요구

인천시민단체는 10일 인천시정이 안상수 시장의 사조직에 의해 좌우될 우려가 높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안 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도움을 주었던 인사들을 시 산하 기관에 자리를 마련해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안 시장이 논공행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져 적지 않게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6.13 지방선거 당시 안 시장 선거캠프에서 홍보팀장을 맡았던 P씨는 월드컵인천시협의회 사무국장에 발령냈고, 선거운동을 도왔던 L씨를 인천도시관광㈜ 상무로 앉혔다.
또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의 상임위원에 위촉됐다가 말썽이나 무산된 J씨의 경우도 안 시장 선거캠프의 정책실장을 지냈다.
J씨는 그러나 인천시 공무원들로 최근 구성된 '21세기 인천비전 마련을 위한 Task force team'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자칫 비선에 의해 시정이 좌우된다는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논공행상은 측근 정치의 연장이며 부패정치의 출발로 인천시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며 안 시장의 해명과 시정을 촉구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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