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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초중고 학생 절반이 충치

경기도내 초.중.고교생의 절반이 한개 이상의 충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생 16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81만8,000여명이 하나 이상의 충치(치아우식증)를 가지고 있고 3만2,000여명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
 또 턱뼈 이상으로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도 7.4%인 12만1,000여명에게서 발견됐다.
 시력은 전체의 35.8%인 58만6,000여명이 교정을 필요로 하는 0.6 이하이며, 이 중 31만2,000여명은 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를 끼었거나 수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받았다.
 특히 고교 3년생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4.3%의 시력이 0.6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이상으로는 소화기 계통 이상자가 4천604명으로 가장 많고 순환기 3천399명, 호흡기 2천456명, 비뇨기 2천75명 등 순이다.
 이밖에 알레르기성 질환 2만707명, 고도비만 1만1천194명 등이며 8천146명은 건강이상에 따른 요주의자로 분류됐다.
 윤정남기자 yjn@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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