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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외계인들 침공 모든 것을 파괴한다

20년만에 메가폰 잡은 롤랜드 감독 연출
특수 효과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예고
제프 골드브럼·제시어셔 등 출연진 화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장르 : 액션/모험/SF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빌 풀만/리암 헴스워스/제프 골드브

럼/비비카 A. 폭스

지구 멸망을 꿈꾸는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는 1996년 개봉 당시 전세계 8억불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2016년 속편으로 돌아온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지구를 정복하지 못한 외계인들이 다시 정복하기 위해 이전보다 차원이 다른 규모로 지구를 침공하는 상황을 압도적으로 그려낸다.

20년 전 ‘인디펜던스 데이’ 이후 외계인들이 남기고 간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진화한 능력을 갖추게 된 지구. 그러나 외계인들은 지구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전쟁 태세로 지구 정복에 나선다. 자가 중력으로 인해, 지구의 바다가 하늘로 뒤집어지고 태평양이 대륙을 덮치는 최악의 재난에 다다르게 된 것.

영화는 우주비행물체가 대서양 전체에 착륙해 해상공격을 진행할 뿐 아니라 우주공간에서의 전쟁까지 이어져 압도적인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선사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전 ‘인디펜던스 데이’의 메가폰을 잡았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한번 나서 SF재난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1996년 ‘인디펜던스 데이’를 시작으로 전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재난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인 ‘투모로우’(2004)와 ‘2012’(2009)를 통해 블록버스터의 거장으로 우뚝 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20년 전의 기술력으로는 이뤄낼 수 없었던 특수효과들을 그대로 실현함과 동시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한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함께 ‘인디펜던스 데이’부터 호흡을 맞춰온 시각효과 감독 보커 엔젤이 힘을 보태 생생하고 압도적인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원년멤버와 라이징스타가 만난 화려한 캐스팅도 주목할만하다. 먼저 데이빗 레빈슨 박사 역할을 맡은 제프 골드브럼은 지구방위국의 수장으로서, 외계의 공격에 대비해 오던 중, 우주로부터 온 신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우주 전쟁의 위험성을 예고한다.

전편에서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대통령 ‘토마스 J. 휘트모어’ 역할을 맡았던 빌 풀만 역시 여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작에서 지구를 구한 ‘스티븐 힐러’ (윌 스미스)의 부인으로 등장했던 비비카 A. 폭스도 합류했다.

이밖에도 리암 헴스워스를 필두로 제시 어셔, 마이카 먼로, 샤를로뜨 갱스부르, 안젤라 베이비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갖춘 새얼굴이 합류해 전세계 연합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20년 동안 공들여온 스토리와 완벽한 테크놀로지를 스크린 위에 탄생시킨 SF재난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며 오는 22일 개봉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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