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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창조경제융합센터 활성화돼야

글로벌경제의 악화와 불확실성은 청년들의 취업고통을 심화시켜가고 있다. 실업률이 12.5%를 기록하면서 일자리 찾기에 혈안이 되었다. 지자체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해가야 할 때이다. 유능한 젊은이들의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간다. 청년창업을 위해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할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직에 허덕이는 지역청년들이 기대를 갖게 되었다. 안양시 관양동 스마트스퀘어에 문을 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마음놓고 컴퓨터나 오디오 및 VR 관련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국제경쟁력이 있는 창조분야의 개척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한다. 이 센터를 중심으로 관공서와 금융기관, 컨설팅기관 및 경영지원기관들이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가게 할 방침이다. 안양시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 등 11개 기관이 창업자금 지원과 멘토링, 경영 등 전 분야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여기에는 유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가야한다. 지역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해가기 바란다.

지상 9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4천792㎡ 크기로, 2013년 12월 착공해 총 공사비 277억 원이 투자된 이 센터 3층에는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청년 공간 A-큐브(A-cube)가 들어섰다. 4∼6층에는 미래창조과학부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와 관련 회사 40개사, 7층에는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과 19개사, 2층과 8층에는 일반 기업 9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방형 협업 공간 102석, 세미나실 64석, 12인석 중회의실 1개와 8인석 소회의실 4개 등 다용도 시설을 갖추었다.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도 만들었다.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벤처기업을 비롯해서 창조적 기업 활동을 활성화시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된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안양의 첨단 창조산업 육성 거점이 되어야한다.

안양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이뤄가야 될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해 가야한다.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기 바란다. 청년창업 메카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이뤄졌고 홍보영상 상영과 청년 공간 A-cube 사업설명도 있었다. 안양지역에 적절한 창조경제발전을 위해서 자원과 기술을 확보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가야한다. 해외고급기술 도입에도 전력을 기울여가야 된다. 자체노력으로 창조경제의 활성화를 이뤄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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